보라미유 - 희재 노래 가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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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재

앨범소개

머나먼 고양이 별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 고양이 '야오키(YAOKI)' 지구에 온 이후 인간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진 야오키는 우연히 인간이 만드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들이 느끼는 감정과 사랑, 회로애락을 교감하게 된다. 낯선 방문자 야오키가 듣게 된 여덟 번째 음악 보라미유 '희재' '야오키(YAOKI) Project'와 호소력 짙은 보컬의 '보라미유'가 만나 연인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담아냈다. 리메이크 음원 '희재'는 2003년 개봉된 영화 '국화꽃 향기'의 OST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오키만의 또 다른 감성으로 재해석된 보라미유의 '희재'는 따뜻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편곡으로, 점차 고조되는 기승전결을 통해 부각되는 원곡의 아름다운 노랫말이 겨울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그리움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음악을 통해, 야오키는 인간의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을 교감하게 된다.

 

희재

아티스트

보라미유

앨범

희재

발매일

1970.01.01

 

보라미유 희재 MV

https://www.youtube.com/watch?v=xnY0me1DI_4

< 출처 : @1theK >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 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 향기
예쁜 두 눈도 웃음소리도
모두가 내 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 순간도 
나를 걱정했었나요
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 앞에서
그대 나를 떠나간다 해도
난 그댈 보낸 적 없죠
여전히 그댄 나를
살게 하는 이유일 테니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 순간도 
나를 걱정했었나요
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 앞에서
그대 나를 떠나간다 해도
난 그댈 보낸 적 없죠
기다림으로 다시 시작일 테니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더욱 사랑했는지
그대여 한순간조차 잊지 말아요
거기 떠나간 그곳에서
날 기억하며 기다려요
한없이 그대에게
다가가는 나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