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 아이 가사 정보

728x90

아이

아이는 사랑받는 방법을 몰랐다.

아이가 항상 방황하고 있을 때쯤 별이 다가와 말했다.

아이에게 빛을 주겠다고. 아이는 캄캄한 밤 속 별만을 바라보면서 별과 함께했다.

아이에게 별과 함께하는 시간은 밤이 아닌 낮이었다.

새벽이 오면 별은 점점 희미해지다가 아이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아이의 밤은 깊어질수록 별에 대한 마음이 커졌고 별은 아이를 버거워해 상처만 남기고 떠나버린다.

아이의 결핍으로부터 온 미성숙한 사랑의 진심은 결코 별에 닿지 못했다.

별이 떠나고, 다시 또 아이의 혼자 남은 방황의 시간이 때쯤 해가 와서 말했다.

아이에게 빛을 주겠다고.

 

아이

아티스트

연서

앨범

아이

발매일

1970.01.01

뮤직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GzJxm-uE0jY

< 출처 : @1theK >

어렸을 때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애써 웃음지은
잘못뿐이라고

그러다 눈앞에
나타난 별 하나를 보고
계속 떨어지는 눈물을 닦았네
그 아이는 별을 위해 살았네

아침이 오면 별은 사라져
모습을 감추며
아이의 꿈은 사라져
다시 또 밤이 오네요
별은 아이를 안타까워해
또 잘해주다가
결국엔 상처만 주고
불빛을 꺼버리네요

지키지 못할 약속들을 했던 아이는
자신을 버려가며 발버둥 쳤죠
끝없이 사랑받고 싶어 했던 아이는
지금 울고 있네요

사라진 별 그 하나가
마른 풀잎처럼
땅에 떨어져서
어둡던 날이
다시 밝아지면
다시 또 해가 뜨네요

어렸을 때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애써 웃음지은
잘못뿐이고
그러다 눈앞에
나타난 별 하나를 보고
계속 떨어지는 눈물을 닦았네

그 아이는 별을 위해 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