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필) 뻔한 끝 가사 정보

728x90

뻔한 끝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뛰어난 보컬리스트 FIL(필)은 [부탁해요] 리메이크 곡을 발매하고 최근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듀엣곡을 부르며 차세대 발라드 아티스트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곡 [뻔한 끝]은 FIL(필)의 보컬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으로 속는 셈  치더라도 이별의 뻔한 끝을 잡고 싶었던 슬픔 마음을 표현하는 곡이다. 이별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를 전달하는 FIL(필)만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뻔한 끝

아티스트

FIL (필)

앨범

뻔한 끝

발매일

1970.01.01

FIL(필) 뻔한 끝

https://www.youtube.com/watch?v=dBMn9N_Jq08

< 출처 : @Bugscorporation >

불안한 마음에
사랑을 확인받고 싶었어
뭐 그렇게 대단한
사랑이라고 나는
힘들어하고 
슬퍼했을까

실망이 반복되면
미움이 커지듯이
나도 그땐 그랬던 것 같아
사랑이 끝났다는 걸 알고 있어도
너를 놓아줄 준비를 못 했어

그걸 알면서도
뻔한 끝을 알면서도
덜컥 겁이 난 마음에
모른척하고 아프게 지냈어
너를 보내줄 용기도
너를 붙잡을 용기도 없었던 난
바로 같은 이별을 난 한 거야

시간이 지나가면
사랑이 변하듯이
너도 그랬을 거야 아마도
모든 걸 주고 싶던 내 마음과 다른
너는 이별을 준비했던 거야

그걸 알면서도 
뻔한 끝을 알면서도
덜컥 겁이 난 마음에
모르척하고 아프게 지냈어
너를 보내줄 용기도
너를 붙잡을 용기도 없었던 난
바보같이 보여도

속는 셈 치더라도
널 믿고 싶었던 거야
혹시라도 뻔한 끝이 
아니길 바랬던 거야

그걸 알면서도
슬픈 끝을 알면서도 
너를 사랑한 마음에
모른척하고 아프게 지냈어
너를 보내줄 용기도
너를 붙잡을 용기도 없었던 난
바보 같은 이별을 또 한 거야
난 아직 못 잊었지만